개인의 고유한 "인성(Personality)"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리검사
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
Cloninger는 기존의 인성 모델들이 신경생물학적 연구 결과들과 잘 통합되지 않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, 신경생물학적 구조와 일치하는 기질 차원을 찾아내고자 하였습니다. 12년간의 성격심리학, 발달심리학, 신경생물학, 약리학 등에 기초를 둔 종단 연구 끝에, 4가지의 독립적인 기질 차원(자극추구, 위험회피, 사회적 민감성, 인내력)을 발견하였습니다.
Cloninger의 기질 모델은 DSM의 성격장애 유형을 분류하고 기술하는데 훌륭하게 적용되었습니다. 그러나, 기질 모델만으로는 같은 기질 유형 내에서 잘 적응하는 개인과 그렇지 못한 개인을 구분하기 어려웠습니다. 이에 따라 세 가지 성격 차원(자율성, 연대감, 자기초월)이 Cloninger의 모델에 포함되었고 그의 인성 모델은 기질 모델에서 기질 및 성격 모델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. 같은 기질 유형의 사람이라도 성격 발달의 차이에 따라 서로 다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. 성격 차원들의 발달 양상을 통해 한 개인의 성숙도, 적응도, 정신병리의 정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.
2007 |
한국판 TCI 성인용, JTCI 아동용, JTCI 유아용 개발기질 및 성격검사의 원저자인 Cloninger와 독일판 검사 개발자인 Goth와의 협의 하에 한신대학교의 오현숙 교수와 마음사랑 인지행동치료센터의 민병배 박사, ㈜마음사랑의 이주영 연구원에 의해 한국판 검사들이 개발되어 출판됨 |
2005 |
TCI-RS, JTCI 7-11, JTCI 3-6 개발Cloninger와 협의 하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교의 Goth 등에 의해 성인용 단축형, 아동용, 유아용이 개발되어 독일에서 출판됨 |
2004 |
한국판 JTCI (기질 및 성격검사-청소년용) 개발한신대학교의 오현숙 교수와 마음사랑 인지행동치료센터의 민병배 박사에 의해 한국판 JTCI가 개발됨. |
2000 |
JTCI (Junior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) 개발Cloninger와 협의 하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교의 Poustka 등에 의해 개발됨 |
1994 |
TCI (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) 개발Cloninger 박사의 TPQ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기초로, 4개의 기질 차원과 3개의 성격 차원을 측정하는 240문항의 검사로 발전됨. |
1987 |
TPQ (Tridimensional Personality Questionnaire) 개발생물학적인 기반을 지닌 기질차원을 측정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대학교 교수인 Cloninger 박사가 개발함. |